2013년 3월

Posted 2013. 4. 27. 22:58 by thanks4u

매월을 정리하는것.. 처음에 정말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바쁜 일상에 쫓겨 신경쓰지 못하고 있다보니..4월이 다 되어가서야 3월을 정리하고 있다.

평일에는 일을 한다는 핑계로 인해 블러그를 하는것은 항상 차선으로 밀려난다...

그렇다고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인터넷과 이것저것 하다보니 매일 매일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정말 마음같아선 시간을 확 잡고 싶은 심정이다. ㅋ

 

3월은 쇼핑을 좀 했다(등산자켓, 트레킹화, 가방 구입 ㅋㅋ)

 

먼저 스시 한접시 먹고,

 

 

그 동안 입고 있던 헬스복이 땀 냄새로 범벅이 되어 있어 이제는 옷을 사야겠다는 마음을 가져 큰 마음먹고 나이키로 위,아래 맞췄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난 쾌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적절한 체중과 체지방, 제지방등 4월편에 인바디 결과를 공개 하겠다.ㅋ

 

 

등산자켓과 신발 구입 기념으로 아차산에 산책 다녀왔다.. 아차 하는 산이라 그런지... 코스가 정말 쉬워 초보자가 편하게 가기 쉬운 산이다. 그냥 동네 뒷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던것 같다. 아직 3월이라 그런지 날씨는 약간 쌀쌀 했다.

 

등반중.. 누군가가 걸어둔 열쇠를 보니 적어도 몇달은 되어 보인다. 누군가가 잃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열쇠의 인생이 정말 안되어보이는건 나만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이 열쇠를 지나가고 또 지니가고 있었다. 세상일이라는것이 그런것 같다. 관심의 우선순위에 따라 애정을 더 가지고 덜 가지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모든것들에 대해 공평하게 대하는건 정말 신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3월 모임은 서울성곽길 전체중 반을 도는거다... 장충체육관에서 창의문까지...

길 중간중간에 이렇게 서울성곽길 표지판을 따라가보면 길 잃을 위험이 거의 없다.

 

이번 달 초에 구입한 뉴발란스 러닝트레일화... 정말 디자인 하나 보고 바로 질러버렸다.ㅋ

 

우리 모임 멤버들과 코바 국장님... 어떻게 이런 우연이ㅋㅋ

초상권으로 인해 필자외 다른 사람들의 얼굴은 스마일로 ㅋㅋ

그리고 이번달에 구입한 등산자켓과 신발.. 내가 생각해도 깔맞춤이다.ㅎㅎ

 

 

특히 인왕산에 오르기가 제일 힘들었는데 경치 또한 제일 좋았다..

 

 

3월 말에 참석한 전국인권활동가대회.. 정말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다. 인권에 대해 더욱더 폭 넓은 사고를 가지고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상엔 다르다는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나아가는 그분들을 보니.. 난 아직 초보중 초보다 ㅋㅋ

더욱더 마음을 다잡아 내가 하고자 하는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가슴에 뜨거운 그 무엇을 무시하지 않고 밖으로 꺼내 타인도 동감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것!

 

 

생일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텀블러....감사합니다.

 

또 다른 선물인 책...감사합니다.

 

 이번 달의 마지막은.. 나의 조촐한 생일파티...

30이후로 왜 이렇게 생일이 빨리 다가오는지...

이 자리를 빌어 이 당시 나의 생일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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