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의 나라 미얀마 3/4

2부에 이어.. 3부를 시작하겠다.

이번에 찾아간 도시는 바간이다..

미얀마 여행지 중에서 가장 기대를 많이 하고 찾아갔으나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도시였다.

이 바간은 미얀마 최대의 불교 유적지이자 세계 3대 불교성지중 하나다.

여기서 잠깐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를 소개하자면, 캄보디아 앙코르 왓,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미얀마 바간이다. 작년에 앙코르 왓, 이번엔 바간.. 내년엔 인도네시아로 가야 하나? ㅎㅎ

이 바간에는 2000개가 넘는 불탑들이 있는데 11세기 바간 왕조의 수도라고 한다..

앙코르 왓과 비교를 하자면 앙코르 왓이 훨씬 더 규모가 있고 예술적으로도 뛰어난것으로 보인다. 이곳 바간은 불탑의 개수는 많지만 확 피부에 와닿는 그런 사원들이 몇 개없다...

그래서 그런지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 하지만 굳이 비교를 해서 그렇지 이 바간도 정말 인류의 훌륭한 유산임에는 틀립없다...ㅎㅎ

 

첫번째 사진은 버스를 타기전... 노점상들의 모습이다..

 

 

숙소로 가는 숲길...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길이였다..

마음이 확 트이는게 이런 길을 매일 매일 걸어다닌다면 정말 몸과 마음이 정화가 될것 같다.

 

 

정말 너무 아름다운 길이지 않은가?...말과 사진으로 표현할수 없는 길이다.

 

 

직접 가서 본다면... 감흥이 수십배는 올것이다.

 

 

바간에서의 머물동안 이용했던 마차.

 

 

너무나 아름다운 이 길... 어메이징 리조트에 머물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길이다.ㅋㅋ

 

 

일출, 일몰을 보기에 유명한 쉐산도 사원이다...바간에 있는 사원중 가장 높은곳에서 주변 경치를 볼 수 있다.

 

 

일몰 전의 주변 모습..멀리 담마양지 사원이 보인다..

 

 

구도만 약간 변경해서...

 

 

일몰이 시작중이다...

 

 

일몰을 감상중인 스님...

 

 

일몰...

 

 

이 날 아주 멋진 일몰을 보지 못했지만 저 붉은 사원들을 보니.. 이렇게 많은 사원들을 만든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쉐지곤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황금의 사원... 쉐지곤...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푸른 하늘과 황금빛의 사원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좀 더 멀리서 전체를 잡은 모습...역시 멋져부려~~

 

 

염원을 기도하는 아주머니들..

 

 

내가 공들여 찍은 사진 중 하나.... 빛과 그림자의 극명한 대비....

 

 

사원을 돌아다니다 보면..이렇게 사진을 찍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볼 수 있다.

 

 

나도 한 컷..다만 표정이 밝지가 않다...

 

 

 

여긴 아마 틸로민로 사원...

 

 

미얀마 사람들에게 사원은 생활이다....

 

 

사원 입구에 무수히 많은 노점상들이 입점해 있다.

 

 

 

와..이게 다 금이면....

 

 

그냥 느낌이 좋아서. 한컷..

 

 

물건을 흥정하는 외국인..

 

 

 

우리에게 그림을 사라고 권유하는 화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도의 사진...프레임 속의 프레임.

 

 

이 곳에서 그림 몇점을 샀다...

 

 

부 파고다...

 

 

멋지게 표정을 찍는 관광객들...

 

 

처음본..한 장소에 쌍둥이 부처..

 

 

우리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를 자랑하면서 한국 돈 없냐고 물어보는 상인.

 

 

부레디 사원에서 바라본 경치..

 

 

이 곳도 쾌 멋진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을것 같다.

 

 

이렇게 3부..바간편도 끝이 났다..

4부는 인레 호수와... 여행 하면서 느낀 미얀마에 대한 느낌들을 적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