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까스의 페루 생활기 - Cusco 5/6 -

Posted 2010. 1. 6. 23:37 by thanks4u
이제 쿠스코의 5편으로 가보자..
이번 편은 마추픽추편으로 가는길과 Aguas Calientes도시와 와이나픽추에 대해 소개하겠다.

*Machupicchu 가는 방법
1. Inka Trail(최소 250불이상 2-3개월전에 미리 예약해야햠) or
    Inka Jungle Trail(150불내외 예약 불필요) 이용

2. 현지 버스 + 걷기 (가는 방법/오는 방법 같음)
   # 터미널 데 산티아고로 간다.
   # Santa Maria로 가는 버스를 탄다.
     (버스종류가 2종류있음. 큰버스-20솔, 6시간이상, 작은버스-25솔이상, 4~5시간정도)
     늦어도 2-3시 전에는 도착해야함.(걸어갈 경우)보통 08:00에 출발하는 버스가 많음.

   #Santa Maria -> Santa     Teresa
    - 7~10솔(3명 이상 이면 택시-10솔 이용)
       왜냐면 콤비버스는 승객이 대략 10명정도 찰때까지 기다려야함.

   # Santa Teresa -> Hydro Electronica
    - 5솔. 역시 3명이상 이면 택시 이용

   # Hydro Electronica -> Aguas Calientes
     -도보 2~3시간 정도. 열대기후라서 더움..

3. 버스 + 기차
   # cusco -> ollataytambo 10솔.
   # ollataytambo -> aguas calientes
     -31불부터 시작.. 가격대가 다양함.

그리고 cusco에서 부터 기차로 aguas calientes가는 방법도 있으나 워낙 비싼 기차비로 인해 비추천..기차를 탈시. 마추픽추갈때는 왼쪽자리, 쿠스코로 돌아올때는 오른쪽 자리에 앉아야 멋진풍경을 구경할수 있음.

기타....
Aguas Calientes내에 다양한 숙소가 있음. 가격은 10솔부터 시작.
음식은 보통 menu가 15솔정도..
레스토랑 들어가기 전에 꼭 local impuesto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들어가야함.
말안하고 들어가면 5-10솔정도 음식가격에 더해서 청구함.
Machupicchu 입장료.. 일반 125솔. 학생 62솔. 거주증소지시 63솔..



◆ 마추픽추…잉카제국의 결정체
쿠스코에서 112㎞ 정도 달려가면 세상에서 불가사의한 도시가 눈앞에 펼쳐진다. 밀림과 우루밤바 강, 그리고 해발 2300m의 고원 위에 세워진 마추픽추는 잉카인들의 성스러운 땅이다. 잉카인들의 계곡과 땅을 침략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산 정상에 세운 이 도시는 한마디로 거대한 `요새의 도시`다. 스페인 침략에도 완벽하게 살아남은 잉카문명의 결정체인 마추픽추는 1911년 7월 24일 미국 예일대학 교수인 하이램 빙엄에 의해 발견되었다.
해발 2300m에 위치한 마추픽추는 페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자 인류학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은 세계문화유산이다. 고대 잉카문명의 흔적이 남아 있는 마추픽추는 `공중 도시` `잃어버린 잉카의 도시`라는 별칭과 함께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고 싶은 도시다. 산과 밀림, 그리고 절벽 등에 가려져 산 밑에선 절대 볼 수 없는 마추픽추는 인디언과 스페인의 침략을 피해 산속으로 이주한 잉카 사람들의 지혜가 함축된 삶의 터전이다.
잉카인들은 어떤 방법으로 거대한 석회암을 그 높은 산 정상까지 운반해 건물을 지었는지에 대한 수수께끼는 오늘날까지도 풀리지 않는다. 15세기께 지어진 이 요새는 그 설계나 완성도에 있어서 잉카문명 최고 건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총면적이 13㎢에 달하는 이 `공중도시`의 각 건물들은 주로 군사와 종교적인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건축되었다.
도시 외곽은 높이 6m, 두께 1.8m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성 안에는 1만여 명의 주민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의 외벽과 내벽에는 석회암, 문과 문틀에는 나무, 그리고 천장에는 짚이 주재료로 쓰였다. 3000여 개 계단과 40단으로 이뤄진 계단식 밭, 그리고 거미줄처럼 얽힌 골목길 등이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도시로 만들었다. 하늘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면 이곳은 지구별의 도시가 아닌 외계도시에 온 것처럼 느껴진다. 
-매일경제에서 발취한 내용-



이곳은 Hydro Electronica
이곳에서 마추픽추의 거점 도시인 Aguas Calientes까지 2~3시간 정도 걸린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기차도 있지만 우리는 여행 경비도 아끼고 짧은 거리라서 한번 걸어보기로 했다.


입구에 여러 상점들이 즐비해 있고 기차도 대기해 있다.


좀 촌스럽게 생긴 기차였다.


이런 기차길을 계속 걸어간다.


가다가 육교도 보이고..


교차로도 보이고..


이건 페루 기차..


여긴 Aguas Calientes에 있는 상점들..


이곳에서 마추픽추 입장료를 구입할수 있다.


이 도시의 아르마스 광장.


도시내에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멋진 레스토랑들이 많았다.


이곳이 마추픽추 정문.. 이곳에서 티켓 검사를 한다.


새벽부터 올라가서 그런지.. 안개가 자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안개가 없어질때 까지 기다렸다..
다행히 이날 날씨가 좋아서 멋진 풍경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여긴 와이나 픽추 앞.. 이곳에서 하루 400명정도로 인원을 제한한다.


올하가는 길.. 음.. 힘들다..


그러나 올라가 보면 마추픽추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치 한마리의 콘도르를 형상하는 마추픽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변의 빼어난 경관도 볼 수 있고..


이런 급경사를 많이 올라가야한다..


올라가보면..정말 멋진 풍경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왼쪽의 흰색의 꼬불한 길이 Aguas Calientes에서 마추픽추올라가는 버스길이다.
우리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해서 등산로를 이용 도보로 올라갔다..


앞의 산을 돌고 있는 길이 기찻길이자 우리가 걸어왔던 길이다.


이런 곳에 이렇게 큰 규모의 신전을 지어놓은 잉카인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 이 마추픽추가 공중도시냐면.. 밑에서는 절대 볼수 없기 때문이다.


난 이런 구조물들을.. 정말 좋아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다 빼어난 경관들을 볼 수 있다.


와이나 픽추에서 사진 한장 찍고..


이제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비슷비슷한 사진같지만.. 자꾸만 셔터에 손이간다.


좀 더 확대한 모습..


여기서도 사진 한장 찍어주는 센스.





잉카의 창문...

이렇게 해서 5편이 끝났다...
 6편에서는 쿠스코의 하이라이트인 마추픽추의 멋진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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