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1. 15 ~ 21 Habitat _ The MEKONG BUILD 2009

Posted 2009. 11. 24. 22:10 by thanks4u

지난 11 . 15 ~ 21,, 캄보디아에서 있었던,,

Jimmy  & Rosalynn CARTER
Work Project
The MEKONG  BUILD 2009
에 다녀왔습니다,, ^ ㅡ ^


행사전날 14일엔,,
정미언니와 함께 프놈펜_ 뚤꼭에 있는 정호 언니네 집에 다녀왔습니다,, ^ ㅡ ^

동네가 얼마나 예쁘던지,, ^ ㅡ ^ 

'이곳이 캄보디아가 맞나'라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ㅎㅎㅎ 


너무나도 무서웠던 치과진료를 마치고 발걸음을 옮긴 정호언니네 집 ^ ㅡ ^ ㅎㅎ
흑,, ㅠ ㅡ ㅠ
마취가 다 깨기도 전에,, 계속되어진,, 맛있는 음식들의 행렬이 얼마나 야속했던지 말입니다. ㅠ ㅡ ㅠ 흑,, ㅎㅎ


드디어!! 15일 ^ ㅡ ^
캄보디아나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st. 240 에서 아이쇼핑과 점심식사를 하고,,
호텔로 들어가기전,, 프싸 펜슬에서의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 ㅡ ^

범퍼카를 탈 수 있다는게 마냥 신기했죠。
1人。1달러。
3명 티켓 구입 시 추가 1人은 free。 ^ ㅡ ^

1달러로 토큰4개를 구입하여 신나는 오락한마당도 즐기고 말이죵~ ^ ㅡ ^ ㅎㅎ
(참고로, 아래의 사진 속 주인공은,, 맞습니당,, ^ ㅡ ^
윤혜언니와 광욱오빠라는 거죠~ ^^ ) ㅎㅎㅎ

한사람이 지면,, 바로,, 다음선수로 교체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광욱오빠는,, 완전,, 선수였다는겁니다,, ㅠ ㅡ ㅠ 어찌나 잘하던지,, 흑,, 

프로젝트 기간내내 허리춤에 차고 다니던,, Name Card 입니다,, ^ ㅡ ^
B버스를 타고 다니며,,
21채의 집 중,, 1번 집을 지었죠,, ^ ㅡ ^

영어로 쓰여진 저의 이름밑에 적혀진 또다른 글씨가,, 현지어로 표기된 저의 이름입니다,,  ^^
하지만. 이보다 백만배 더 많이 불리운 이름은,, "페악끄다이"라는 거죠,,  ㅎㅎㅎ

저녁식사겸 개회식이 호텔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ㅡ ^
이 전까지만 해도,, 한국팀과 활동하는줄 알았건만,, 
한국인은,, 저희 10명의 코이카단원뿐이었다는거죠,, ㅠ ㅡ ㅠ 흑,,

식사는,, 봉사할 집 번호별로 마련된 테이블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ㅡ ^
 1번집을 짓게된 저는,, 맨앞줄 좌측 테이블에 앉게되었죠,,
덕분에,, 무대위의 공연은 잘 볼 수 없었지만,,
연주하는 이들의 모습은 누구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답니다,,  ㅎㅎ

16일。
공사현장에 도착하여 opening ceremony전에,,
민혜언니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원숭이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 ㅡ ^
그리고,, 우리의 모습이,, 미디어팀의 촬영에도 찍힌거죠,, ㅎㅎㅎ  

opening ceremony를 마치고,,
공사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ㅡ ^

벽돌이,, 단,, 두줄만이 올라가 있었고,,
나머지는,, 저희들의 몫인거죠。 ^ ㅡ ^ ;;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이런저런 준비를 하는사이,,
공사현장 울타리 사이로 이쪽을 빼꼼히 쳐다보던 한 아이。 ^ ㅡ ^
수줍게 말을 걸어오던 이아이가 얼마나 귀엽던지~~~~ ^ ㅡ ^ ㅎㅎㅎ

3번집을 짓게될,, 지은언니. 정미언니. 윤혜언니입니다。 ^ ㅡ ^

완전 맘에 드는 이사진에,,  이제목을,, 자꾸만 붙이고 싶었는데,,
제목은,, '힘내요 서른살'  입니다,,  ^ ㅡ ^ 히히히,,ㅎㅎㅎ 완전,, 동안이신거죠~ ^^ ㅎ

이모습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 ㅎㅎㅎ

누군가에게 찍힌 이 사진도,, 올립니다,, ^ ㅡ ^
공사시작 첫째날,, 비교적 양호한 상태。 ^ ㅡ ^ ㅎㅎ 이제,, 시작인걸요,,  ㅋㅋ ㅋ

첫째날,, 공사시작 반나절만에,,
쪼글쪼글해진,, 손가락,, ㅎㅎㅎ

차라리,, 이때가 좋았던 시절이였음을,, 그땐,, 몰랐던거죠,, ㅠ ㅡ ㅠ

날에 날을 더할수록 시멘트를 먹어버리는 손가락이 얼마나 야속한지,, ㅠ ㅡ ㅠ

첫째날 공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버스가 세워진 공간에,, 마차들이 지나가고 있었죠,, ^ ㅡ ^

그 순간을 즐길줄아는 센스!!! 
재빠르게 마차위에 올라타 "미정아~~~~"를 외치던 은주언니,, ㅎㅎㅎ

언니도,, 저도,, 나이스 타이밍이었던거죠~ *^^* ㅎㅎㅎ 

17일。
한결 익숙해진,, 둘째날 아침。

옆집,, 3번 집에서 열심히 벽을 올리고 있는,,
정미언니와,, skilled worker 입니다,, ^ ㅡ ^

저희 1번집도,, 제법 벽이 올라갔죠,, ^ ㅡ ^
이때만해도,, 저 위에 어떻게 올라갈까 싶었는데,, ㅎㅎㅎ

레미콘을 보고,,
레미콘에서 쏟아지는 시멘트를 보고,,
삽질을 하여,,
시멘트를 나르고,, ㅎㅎㅎ

10kg짜리 벽돌을 번쩍 들어 벽을 올리던 제가,,
지금생각해봐도 마냥 기특하단 말입니당~  다시하라면 안할거지만서도,, ㅎㅎㅎ

저희 1번집의,, 뉴질랜드의 두 청년 ^ ㅡ ^
언어의 장벽으로 많은 대화를 시도해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정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 ㅎㅎㅎ

전,, 도무지 엄두가 나지않아,, 벽돌을 세워놓고 잠시 쉬고있는데 말이죠,,  ㅎㅎㅎ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국적을 불문하고,, 너무나도 멋진것같습니다,, ^ ㅡ ^

18일。
공사시작 3일째에 접어들어서야,,
올라와보라는,, 썸못의 이야기에 용기를 내어 올라가보았습니다,, ^ ㅡ ^
하늘에서 바라본 공사현장은,, 또 다른 기분~ *^^* ㅎㅎ

모두가,, 열심히,, 집을 짓고 있는 그 모습이 마냥 멋지고 얼마나 아름답던지~~~

1번집의 Home partner。 ^ ㅡ ^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인원이 이 프로젝트에 함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skilled worker,, Home partner,, 일손을 함께 나눈 세계 곳곳에서 함께한 Volunteer,,
그리고,, 공사현장 외부의 업무와 통역으로 애써준 현지 대학생 봉사자들,, 등등등 ^ ㅡ ^

아차!!
이곳에 와서,, 그 무엇보다도 좋아진 두문장~ ^ ㅡ ^
Break Time!!~ `
  &  Lunch Time~ `
이렇게 맑고 고운 소리였던가 싶었던거죠,,  ㅎㅎ ㅎ

이 시간이,, 딱!!! 그 시간!!~   Lunch Time~ `

1번집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세사람,, ^ ㅡ ^
볼수록 빠져드는 민혜언니 & 싱가폴의 멋진 커플,, 살짝 부럽다는 Sing yee & Chun Hwee。 

열심히 일하는 모습또한,, 아름답고 멋지죠~

사다리를 타고 높은곳에 올라가 바라본,, 공사현장,, ^ ㅡ ^
모두가 열심히 새집을 짓고 있는 모습에,, 나도 절로 미소가~  씨익~ ㅎㅎ

열심히 벽을 올리고,,
시멘트를 바르고,,
시멘트 보수작업중인,,
Bou Eun . Min Hey only & Mia 。

이모습 그대로,, 멋진거죠,,


씽크대를 받칠 기둥도 세우고,, ^ ㅡ ^

잠시,, 여유가 있는 시간,, ^ ㅡ ^
기분좋은 사진한장,,

ㅎㅎ
자기일을 즐길줄 아는,,
멋진 skilled worker
,, Samot 。 스물아홉,, 10년차。

어디갔을까 싶었는데,, 앞집일마저 돕고 있던 부지런쟁이。
코이카모자가 참 잘어울리죠,,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ㅎㅎ

19일。 D + 4 。
이젠,, 제법 하늘로 올라가는거에도 익숙해진 시간 ^ ㅡ ^
잠깐의 Break time에,,
손수 연을 만들어온 썸못덕분에 너무나도 멋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ㅎ  

민혜언니도,,
멋드러지게 연을 날려주셨죠~~~~

각 문에 페인트 칠이 시작되었습니다,, ^ ㅡ ^
그리하야,, 샛노란색의 예쁜 창과 출입문이 탄생했죠,,

지붕도 부지런히 올라가고 말이죠,,  
완전,, 일사천리로 진행되어지는 우리 1번집~ ^ ㅡ ^ ㅎㅎㅎ

21채의 집이,, 너무나도 예쁘게 올라가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 ^ ㅡ ^
사실은,, 더,, 아름다웠는데 말이죠~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v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멋지기만 합니다
어느새,, 집한채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구 말이죠,, ^^

20일。 D + 5 。
오후,, 마무리까지 얼추 되어진 집을 보고 어찌나 뿌듯하던지~~~ ^^
나라와 언어가 달라도,,
그마음만큼은,, 모두가 똑닮았겠죠,,  ^ ㅡ ^ v

우리 모두의 사랑과 정성으로 지어진 1번 집입니다。 완전,, 멋지죠~   ㅎㅎ


Closing Ceremony를 앞두고,,
1번, 3번, 5번집으로 흩어졌던,,
10명의 코이카 단원이 모였습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선배단원 3분과,, 국내훈련 47기(캄보디아 22기) 단원 중 7명이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

몇번을 다시봐도,, 정말이지,, 기특하고 멋지다라는 생각뿐입니다,,  ㅎㅎ ㅎ

새집에서 살게될 아이들입니다,, ^ ㅡ ^
빨간 티셔츠를 입은 장난기 가득한 귀여운 아이가,, 1번집의 열네살 아들이구요,,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아이들은,, 앞집, 옆집에 살게될 열다섯살 친구들입니다,, ^ ㅡ ^

제옆에서 활짝 웃고 있는,, 너무나도 멋진 이 아이。
공부하는게 즐겁다며,,
가까운 미래,, 요리사를 꿈꾸는,, 너무나도 멋진,, 사랑스러운 아이죠 ^ ㅡ ^    

Closing Ceremony를 마치고,,
새집에서 살게될 가족과,, skilled worker,, 그리고,, 각국에서 함께한 volunteer,,
모두가 함께한 단체사진입니다,, ^ ㅡ ^
Cambodia,, Korea,, Singapore,, New Zealand,, USA,,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모두가 함께한 저녁식사시간,, ^ ㅡ ^
무대에선,, 갑자기,, 윗옷을 벗고는,, 전통춤을 힘있게 추시던 이분들,, ㅎㅎㅎ
뉴질랜드 전통 춤이,,  이렇게 격할줄이야,,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 우가우가!!! 이랬단말입니다,, ㅎㅎㅎ

21일。
이제정말 마지막날,, ^ ㅡ ^
새벽 5시에 기상해서,, 준비를하고,,
5시반에,, 1층으로 내려가 조식을 먹음으로써 시작되는 하루,, ^ ㅡ ^

호텔에서 바라보이던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공기가 그리울테죠,, ^^

아차차!! ㅎㅎ
어느순간 눈에 들어왔던 가로등입니다,, ^ ㅡ ^
공사현장에 언제부터 있었는지,, ㅎㅎ 뒤늦게서야 제 눈에 들어온거죠,, ㅠ ㅡ ㅠ ^

아직,, 집안에 전기는 설치되지 않았지만,,
가로등이 들어오게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 ㅡ ^

밤이되면,,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겠죠 ^ ㅡ ^

이날은 정말,, 많은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지미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그의 부인되시는 로잘린 카터의 방문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죠

우선은,,
모두가 집앞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 ㅡ ^

무엇보다도,, 집들이 참 예쁘다라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ㅎㅎㅎ

지미.로잘린 카터의 방문이 시작되었습니다,, ^ ㅡ ^
많은 사람들이 두분의 방문을 환영했죠,, ^^

많은 사람들에 가려져 자세히 볼 수 없었지만,,
퇴임 후에도 꾸준히 나누며 함께하는 두분의 모습이 얼마나 멋지던지요~ ^^ 

지미.로잘린 카터 내외분이 각 가정을 둘러보셨습니다,, ^ ㅡ ^
물론,, 봉사단원들에게 인사도 아끼지 않으시고 말이죠,, ^^
정미언니는,, 악수하게 되는 영광(?)까지,,  ㅎㅎㅎ
                       그순간을 담아낸 저도 좀 기특한가요? ㅎ 

정말이지,,
이렇게 멋지신 두분을 닮아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하게되었습니다,, ^ ㅡ ^
이렇게 가까이서 또 볼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 ㅎㅎ 

아!! ㅎㅎ
저희 1번집에서 함께한,, 민혜언니와 싱가폴의  Sing yee & Chun Hwee 커플입니다,, ^^
제가 가장 좋아했던,, 3人。 ^ ㅡ ^ ㅎㅎㅎ 다들,, 너무나도 예쁘고 멋지죠。^^ ㅎㅎㅎ

함께한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 ㅡ ^

ㅎㅎ 돌아오는 버스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 ㅎㅎㅎ
미쿡에서 오셨다는 이분,, ^ ㅡ ^ "반갑습니다." 라는 말로 우리에게 먼저 다가와주신 고마우신분,, ㅎㅎㅎ

한국전쟁에도 참여했다는,, 전직 군인。 너무나도 멋지시죠,, ^ ㅡ ^
이제 곧,, 종로3가에 갈거라는 멘트까지!!~~~ ^ ㅡ ^ ㅎㅎㅎ 한국에서 다시 또 뵐 수 있을까요? ㅎㅎㅎ



참,,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 ㅡ ^
그리고,, 또하나,, ㅎㅎㅎ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작업중인 모습이,, 미디어팀에 잡혔고,,
그 모습이 동영상으로 만들어져서 해비타트 홈페이지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아래의 사진은,, 그 동영상을 캡쳐한 부분이구요,, ㅎㅎㅎ 신기할따름입니다,, ^ ㅡ ^
코이카모자를 썼더라면 제대로였을텐데라는 아쉬움도 살짝~ ^^* ㅎㅎㅎ

« PREV : 1 : ··· : 199 : 200 : 201 : 202 : 203 : 204 : 205 : ··· : 265 : NEXT »


MusicPlaylist
Music Playlist at MixPo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