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Posted 2013. 3. 2. 22:14 by thanks4u

올해 2월은 윤달이라 28일까지 있어 유독 짧게 느껴지는 달이었다. 그리고 중간에 구정(설)이 있어 집에 갔다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또한 신입생 접수, 개강, 술 한잔등.....

먼저 2월 1일은 그 동안 센터에서 일하던 ㅎ 가 퇴직기념으로 회식을 했다.

1차 고기 2차 술 3차 술 ㅡㅡ;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날 모두들 너무 많이 마셔서 각종 사고사건들이 있었다.ㅎ이 사건이후 아마도 당분한 술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ㅋㅋ

아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술인 데킬라 페루에서 자주 마셨다 가격 또한 정말 저렴해서 부담없이 마실수 있는 술이였다. 한번씩 장난으로 불을 붙여 마시는 재미!!! 아마 집 컴퓨터 어디에 그 당시 촬영한 동영상이 있으리라~~~

 

2월 2일은.. 포토포럼 - 노숙택 작가님의 강의를 들었다.

-------------------------------------------

사진은 정답X, 진실X, 사실X, 상상력이 개입! 특히 맥락이 중요하다.

이미지가 어떤 맥락에 위치하는것에 따라 해석의 차이가 있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남의 사진을 많이 보고 느껴는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해야만 한다. 가장 잘 할수 있다. 지금 할수 있다. 이 세가지를 가진 조건이라는 세상 무슨일이라도 잘 해낼 것이다.

과연 사진이 사회를 변화시킬수 있는가?

---------------------------------------------

왠지 이 노숙택 작가님의 분위기가 내 고등학교 친구 이모씨와 흡사했다. 아마도 이모씨가 나중에 나이가 들면 저런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이 날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었다. 난 공대생으로써 학교다닐때 전공 공부와 영어 공부에만 매진했지 독서등 인문학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을 써지 않았다. 요즘 들어 인문학의 중요성을 느끼고 시간을 투자하려고 노력중이다. 다만 무엇부터 해야할지 몰라 닥치는 대로 읽고 있다..ㅎ

 

그리고 2월 초에는 눈이 많이 내렸으며

 

2.3 신입생 접수와 교육으로 인해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으며

 

두편의 영화를 봤으며

 

 

18대 대통령 취임식에 가서 싸이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을 들을수 있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는데.. 온라인이라 지인들의 얼굴이 들어간 사진을 함부로 올릴수 없기에 패스~ 하기로 한다.

 

그나저나 3월달부터는 영어, 스페인어 공부할 계힉을 제대로 세워야 겠다....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센터 워크숍  (0) 2013.04.29
2013년 3월  (1) 2013.04.27
2013년 1월-시험의 달 ㅡㅡ;  (0) 2013.02.06
2013년 새해....  (0) 2013.01.01
올해 첫눈을 보면서..+ @  (0) 2012.12.05


MusicPlaylist
Music Playlist at MixPo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