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결되고 처음으로 올리는 글,, ^ ㅡ ^

Posted 2009. 7. 10. 23:13 by thanks4u

아~ 정말,, 드디어,, 인터넷 설치가 되었습니다!!~ ㅎ
이곳,, 캄보디아,, 프레이뱅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거죠~ ㅎ

이번주,, 일주일째,, 감기와 씨름을하며,,
감기녀석때문에,, 보건소에도,, 이틀이나,, 출근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인터넷이 되니,, 한결,, 건강해진것같습니다~ ㅎㅎㅎㅎ


캄보디아에 도착해서부터 영상을 보려할때마다 나를 괴롭히던,,
아래의 팝업창도,, 인터넷이 되면서,, 지식인을 통하여 바로 해결되고,, ㅎㅎㅎㅎ 


7월 1일..
현지인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ㅎ
100% 현지스타일,, ㅎㅎㅎ

끄로마(스카프)와 머리띠는 현지 튜터에게 선물받은 것이고,,
치마와 셔츠와 가방은 현지에서 직접구입한 것들입니다,, ㅎㅎㅎㅎ

ㅎㅎㅎ
몇일간,, 나의 바탕화면이 되었던 사진입니다,, ㅋㅋㅋ

유채꽃과 제주와,, 한국과,, 우리 사진 소모임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ㅠㅠㅠㅠ^ ㅋㅋㅋㅋㅋ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죵?! ㅎㅎㅎ

끄로마(스카프)로 리본을 묶고,, ㅎㅎㅎ
이렇게,,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당~ ㅎ

이날,, 예쁘다는 소리 좀 들었습니당,, ㅎㅎㅎㅎㅎ

보건소에서,, 함께 출발할 선생님들을 기다리며,,
보건소 옆집에 사는 아이들을 담았습니다~ ㅎㅎㅎ

캄보디아 결혼식은,, 마을에서 진행됩니다,, ^^;;
한국과 다른점이 있다면,, 결혼식은,, 보통,, 하루를 꼬박 채운다는거죠~ ㅎ

하객수도,, 800명정도?! ^^;;;

승용차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모또(오토바이)를 타고 오는이들이 대부분입니다,, ㅎㅎ

이날,, 한달간 볼 오토바이를 한자리에서 다 본듯 싶었죠~ ^^ 하하하,, ㅎ

결혼식장 앞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 신랑 . 신부입니다,,ㅎ
신랑.신부 옆에는,, 각각 세명의 친구들이 함께합니다,, ^^

음식이 나오기전 사진한장~ ㅎ
예식을 보기보단,, 음식을 먹고,, 인사를 나누며,,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현지 사교춤을 추는 분위기 입니다.. ^^;;;

이날,, 전,, 인사도,, 무지하고,, ^^;;
춤과 술은,, 완전,, 빼고,, ^^ 하하하하,, ㅎ 

앰프소리에,, 심장이,, 터져버리는줄알았습니다,, ^^;;
후유증이 상당했다는거죠,, ^^;;;

음식은,, 맛있었습니당~ ㅎ
고기들의 뼈를 발라내야하는 귀찮은 과정들만 아니었더라면,, 아마,, 저것들을 다 먹어버렸을지도,, ^^; ㅎ

캄보디아 생활,, 1년째에 접어든,,
프레이뱅_ 한국어교육 미영언니의 시험시간에 초대를 받아 다녀오게되었습니다,, ^ ㅡ ^

학생들과 함께하며,, 항상,,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언니를 보며,, 전,, 늘,, 도전을 받습니다,, ^^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을보면,, 살짝,, 부럽기도 하지만,, 
이젠,, 저도,, 이 학생들이 마냥 낯설지만은 않고 있습니다~ ^ ㅡ ^ 

이날,, 언니의 시험시간에 함께한 또다른 한국인.. ㅎ
성식오빠는,, 동영상을 담당하셨죠,, ^ ㅡ ^ ㅎㅎㅎ

언니의 또다른 두번재 오후 시험까지 남은시간에,,
강변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 ㅡ ^

하늘이 얼마나 멋지던지~ ! ㅎㅎ 

그냥,, 셔터만 눌렀을 뿐인데,,
이렇게 멋진 하늘이,, 저의 메라에 담겼습니다~ ㅎ

훅~ 하고,, 한숨에 냠냠하고 싶은 그런 하늘이죠~ *^^* ㅎ

구름이,, 마치,, 눈덮인 산과 같고,,
강물에 비친 모습또한,,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 ㅡ ^

이 하늘,,
프레이뱅 down town에 주거지를 정했다는걸,, 결코,, 후회하지 않게하는 이유가되죠~ ^ ㅡ ^

오후 시험 모습입니다,, ㅎ
다들,, 한국어를 어찌나 잘 하시던지~~~~

저도,, 딱- 이만큼만,, 현지어를 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하하하,, ㅎ

언니의 수업엔,, 스님들도,, 적지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ㅎ

가까이서 보게된,, 스님들은,, 이웃집,, 장난꾸러기 동생들 같았습니다,, ㅎ
10년 후 가정을 꾸리고,, 직업을 가지고 생활할 것들을 꿈꾸는 아이들을 보면서,,
스님이라는 것을,, 종교적인 책임보다도,, 의식주와 학업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들이,, 더이상은 낯설지만은 않게 되었습니다,, ^^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프레이뱅의 공원의 모습입니다,, ^ ㅡ ^

이렇게 어둠이 내린 후 나가보기는 처음인지라,, 공원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고,,
불빛하나 없는 골목으로 들어가면서는,, 매일 이렇게 어둠이 내린 후 집으로 돌아갔을 언니의 모습을 상상하며 언니가 새삼스레 멋지게 느껴지기도 했고~ ^^;; 하하하,, ㅎ

전,, 절대로다가,, 밤이되면,, 집밖으론,, 혼자,, 못나간다는거죠,, ^^;;;

아~ ㅠ 나의 오기를 발동시킨,, 보건소 부소장,, ㅡㅁ ㅡ;;
자기는,, 5년간,, 베트남에서 의대공부를 해서,, 15년이 지난 지금도 현지어를 무지 잘한다나?! ㅡㅁ ㅡ;
당신은 5년 있었고,, 나는,, 이제 2개월 되었을 뿐이라고 말하자,,
자기는,, 매일매일 현지어를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5개월이 되었을때부터 현지인과 똑같이 현지어를 구사했다며,, 나의 오기에 시동을 걸어주시고- ㅡㅁ ㅡ;;;

그날,, 작렬하는,, 처음 듣게되는 단어들에,, 느낌이 이상하게,, 대충 감이 오긴했지만,,
한국어로도 모르는,, 농사와 관련된 단어들을 쭈~욱,, 나열할줄이야,, ㅡㅁ ㅡ;;; 흠..

프놈펜,, ㅎ
유숙소의 모습입니다~ ㅎㅎㅎ

아무생각없이 길을 걷다가,, 저집 괜찮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
2층 테라스에 나오신 선배 단원을 보고서야,, 이곳이,, 유숙소였다는걸 깨닫게되고,, ㅎㅎㅎㅎ

유숙소,,
그리고,, 항시 대기중인,, 툭툭이와 모또돕의 모습도 보입니다~ ㅎㅎㅎㅎ

이젠,, 대략적인,, 가격이,, 감이오기 시작했죠,, ㅎㅎㅎㅎ

프놈펜,, 쏘리야 백화점에 있는,, 식당에서,, 바라본,, 트마이 시장의 모습입니다, ^ ㅡ ^
아직은,, 1/2만,, 페인트칠이 완성되었지만,,
이다음,, 공사가 완료된 후,, 비교해보면,, 꽤 괜찮은 사진이 되겠죠,, ^ ㅡ ^ ㅎㅎ  

이날,, 저녁식사에 함께한,, 언니들입니다~ ㅎㅎㅎ
제가 제일 막내였다는 거죠~ ㅎㅎㅎ

프레이뱅_ 한국어교육 미영언니와,,
프놈펜_ 간호단원,, 선배단원언니들과 함께한 사진입니다~ ㅎ

내일은,, 저의 컨디션만 허락된다면,,
 언니.오빠들과 함께,, 밥퍼 봉사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 ㅡ ^

저녁을 먹고,, 호텔에 있는 카페 들러,, 커피한잔~ ^ ㅡ ^
그리고,, 3차로 향했죠~ ㅎㅎ

호텔을 나오며,, 언니.오빠의 추천으로 수영장에 둘러보았는데,,
얼마나 예쁘던지~ ㅎㅎ

물만봐도 무서워라하는 저지만,,
이날만큼은,, 왜그렇게,, 꽃.남이 생각나던지~ ㅎㅎㅎㅎ

좀.. 있어보이는,, 수영장입니다,, ^ ㅡ ^ 하하하,, ㅎ

ㅎㅎ 3차는,, 현지횟집에서,, ^ ㅡ ^
얼굴만한 굴이나왔다면,, 믿으실런지,, ^^;; 하하하하,,ㅎ

캄보디아에서,, 얼굴만한 생굴을,, 스테이크처럼,, 우아하게,, 썰어 먹게될줄이야,, ^^;;

4차는,,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ㅎ
다들,, 얼마나,, 가수같으신지,,  ^^;;

전,, 노래방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된 감기기운덕에,, 한곡도 채 부르지 못하고,, ㅠㅠㅠㅠ
이때시작된 감기는,, 아직까지도 절 괴롭히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프놈펜에서의 일출을 보기위해,,
두시간을 자고 나섰지만,,
구름이 짙게 깔려있어,, 상상했던 일출은 보지못했습니다,, ㅠㅠㅠ

다음을 기약하며,, ㅠㅠㅠㅠ^

일출에 함께한,, 미영언니 ^ ㅡ ^

강변의 모습입니다, ^ ㅡ ^
다음엔,, 더욱 멋진 모습으로 담을 수 있기를 바라며... ^^

하늘을 가득덮어버린 구름이,, 어찌나 야속하던지,, ㅠㅠㅠㅠㅠ
다음에,, 꼭!! 같은곳에서,, 더욱 멋지게 담길 이곳의 풍경을 기대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 ㅡ ^

이제,, 곧,, 프놈펜,, 강변에서의 일출에,, 빠져들 것 같습니다~ ㅎㅎㅎ
더욱 멋진 풍경을 보고말리라는 욕심이~ 하하하,, ㅎ

일출을 보러간다는,, 소식에,,
강변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는,, 도시언니,, 정미언니도 함께하였습니다~ ^ ㅡ ^ ㅎㅎㅎ

ㅎㅎ 프놈펜의 일출을 알려준,,
프레이뱅의 미영언니와 성식오빠입니다~ ^ ㅡ ^
언니와 오빠를 보면,, 어머니와 개구장이 아들같다는거죠,, ㅎㅎㅎㅎ 

언니와 오빠가 없었더라면,, 저의,, 프레이뱅 정착기는,, 정말,, 힘들었을겁니다,, ^^;;;

金美正,, 人福 하나는 끝내줍니다,, ㅎ

강변에서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배안에,, 집을짓고,, 온가족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우리나라도 이런 시절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 . . ^^

언니.오빠와 함께한 일출을 보고,,
유숙소까지 걸었습니다~ ㅎ

예전에,, 현지적응 훈련때 매일아침 찾았던 곳이거늘,, 외이렇게 새롭기만 하던지,, ^^ 하하하,, ㅎ

이날,, 아침은,, 제가 한턱 낸다고 생색좀냈죠~ ㅎㅎㅎㅎ

여하튼,,ㅎ
아래의 사진은,, 성식오빠의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ㅎ

오빠의 안경을,, ㅋㅋㅋㅋ

이곳의 딤섬은 정말이지,, 절,, 반하게 했죠,, ㅎㅎㅎ
닭발도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바이차쌋쭈룩을 즐겨먹던 저이지만,, 이날만큼은,, 대세를 따라,, 바이쌋쭈룩을 먹었죠,, ㅎ

어느것하나,, 전부,, 맛있다는,, 이곳,, ㅎㅎㅎ
금세,, 자리가 차죠,, ^ ㅡ ^ 하하하,, ㅎ

아침을 먹고,,
커피전문점으로 향했습니다~ ㅎ
커피한잔이,, 어찌나 달콤하던지~ ㅎ

아침에 생얼로,, 일출보러나가서,,
생얼로 아침을 먹고,, 이어서 커피한잔까지 하게될 줄이야~ ^^;;; 하하하하,, ㅎㅎㅎ

점점,, 생얼로,, 바깥 출입하는 횟수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지난주에는,, 컴퓨터 단원,, 성식오빠의 학생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ㅎ
오빠는,, 정말이지,, 1등 신부감이라는거죠~ ㅎㅎㅎ
비빔수제비와,, 찜닭이,, 어찌나,, 맛있던지~~~~ ^ ㅡ ^ 이히히히,, ㅎ

전,, 人福에 이어,, 먹을복도 끝내주나봅니다~ ㅎㅎㅎ 

출근하는길 찍은,, 연꽃입니다,, ㅎ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연꽃이 지고없기에,,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찍었죠~ ㅎ

사실,, 모내기철을 맞아,, 아침마다 보게되는,,
물소를 타고 이동하는 소년의 모습을 찍고자 메라를 챙겨 출근하였는데,,
아이의 미소를 보고서는 사진 생각조차 깜빡하게되고만거죠,, ㅠㅠㅠ 흑,, ㅠㅠㅠ

요즘,, 드는 생각이,, 참으로 많습니다,,

보고싶으면 지는거다,,
부러워하면 지는거다,,
그리워하면 지는거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서 하고싶은 일들,,
캐리비안베이,,
공연(연극/뮤지컬) 관람..
독도&울릉도 다녀오기,, 등등등...

그치만,, 제가내린 결론은,, 이모두,, 부질없는 짓이라는 거죠,, ^^;;



이곳에서 보내게 될 2년의 시간만큼은,,
2년 후,, 이 시간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지내야겠습니다,. ^ ㅡ ^


그러면서,, 갖게되는 생각 또하나,,
1년 후 국외휴가를,, 10일정도,, 몽골로 다녀오고,,
내년 12월쯤,, 한국에 10일정도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 ㅡ ^



미정이는,, 이곳,, 캄보디아에서 잘 지내고 있겠습니다~ ^ ㅡ ^ //


MusicPlaylist
Music Playlist at MixPo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