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한 나라 라오스 3/4

Posted 2014. 7. 26. 20:58 by thanks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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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루앙프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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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파방)은 란쌍 왕국의 수도로 도시 전체가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골목 사이 사이로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있어 걸어다니는 즐거움이 쾌 많은 도시다.

물론 사람들을 보는 재미 또한 뺄 수 없다.

프랑스 식민 지배로 인해 콜로니얼 양식의 건물들이 많고 수많은 맛집들과 특히 시장, 나이트 마켓이 가장 발달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4일이나 머물렀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며 탁밧(탁발 수행)을 매일 볼 수 있기도 해 방비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닌 도시이다.

개인적으로 라오스에서 가장 멋진 도시로 선정하였으며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푸씨 언덕에 올라가 본 마을 풍경인데 고요한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곳이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는 이렇게 강 주변에 카페를 만들어 놓은 곳이 많았다.

이런곳에서 한가롭게 차 한잔 마셔주는 센스는 기본~~~


꽝씨 폭포로 파방 주변 여행지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물 색깔이 아주~ 장난이 아니다. 석회암 지대라서 그런지 몰라도 파스텔 계열의 톤이 강한 폭포 였다.


물의 양이 많이 때문에 수영은 정해진 곳에서만 해야 한다.


도시 곳곳에 산재한 콜로니얼 양식의 건축물들이 많다.


골목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


왕궁 박물관 즉 라오스 왕국의 왕궁에 있는 호 파방이다. 파방 사원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화려한 건물로 안에는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불상인 파방이 안치되어 있다.


일몰 직전의 호파방과 나이트 마켓~


빨강과 파란색들의 텐트들이 화려하게 수를 놓은 나이트 마켓.


매일 저녁 열리는 나이트 마켓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쇼핑 장소이기도 하다.


라오스를 대표하는 수공예품들이 주인을 기다리는 곳으로 야간에 가장 활발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다.


이렇게 판매자와 구매자의 가격 흥정은 필수다.

보통 판매자들은 구매자에게 얼마에 사고 싶어? 라고 묻는데 여긴 가격정찰제가 없기 때문에 흥정을 얼마나 잘 하나에 따라 가격이 할인 된다. 30%는 기본이다 ㅋ


파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인 왓 씨앙통에 있는 금박이~ 모자이크 일까?


와불 봅당에 있는 모자이크 그림인데 실제로 보면 와~~ 정말 잘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여행의 또 다른 재미~

보통 라오스 식당들은 이렇게 셋팅을 해준다~


도시 곳곳에 있는 예술가들~


도시 곳곳에 있는 예술가들2~


매일 일출 시간 쯤에 딱밧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보기 위해서는 5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한다 ㅎ


현지 아이들의 표정~~


아침 시장의 모습.


와.. 100% 과일 쥬스다~


역시 시장에서 나의 눈에 가장 빨리 들어오는 품목인 과일~~


야시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시장 음식들~

이곳 뷔페는 1만킵 한화 1300원 정도~


와..음식들이 정말 맛있어 보였다.


이렇게 숯불에 즉석으로 구워서 파는 음식들~


메뉴세트..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기가 정말 힘들었다 ㅎ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메뉴..


사원에 있는 촛불~


사원에서의 강연회


수도승들의 표정이...ㅎㅎ


이런 구도를 좋아하는 1인~~


역시 사진은 빛을 잘 활용해야 함~


파방에서의 나눔 활동.. 수도승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고 학용품들을 나눠줬다.


단체 사진~~


오른쪽에 있는 디 라는 친구 덕분에 이렇게 수도승들에게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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