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까스의 페루 생활기 - 3주차 -

Posted 2009. 5. 25. 12:39 by thanks4u

3주차에는 정말 여러가지로 많은 일정들로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어머니의날, 박물관, 학원에서의 단체 하루 관광, 코이카 비자관련 교육, 분수공원, 주말 파티)

5.10일은 페루에서의 어머니의 날이다. 페루는 아버지의 날과 어머니의 날이 각각 따로 되어 있는데 5월 2주차 일요일이 어머니의 날이고 6월 3주차 일요일이 아버지의 날이다. 이런 날들을 위해 페루의 모든 백화점들은 세일을 한다. 물론 모든 제품이 다 할인이 되는것이 아니고 제품별 각각 다르낟.. 10-50%
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의 맘마를 위해서 초코렛을 살려고 마음을 먹고..Jokey plaza에 있는 고급 초콜렛 전문점을 찾아 갔다.

아래 사진과 같이.. 다양한 초코렛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초콜렛...정말 맛있게 보이지 않는가? ㅋㅋ

이렇게 포장을 해서 파는데 난 초콜렛이 10개가 들어있는 보통사이즈의 상자를 구입했다..대략 20-25솔정도 줬던것으로 기억한다..중간에 꽃이 있는 예쁜 상자에 들어있다..


아래 사진이 바로 내가 구입한 초콜렛.. 나도 하나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역시 초콜렛의 맛은 가격에 비례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ㅎ


Mi mejor amiga es mi Mama,, 이건 광공있는 정말 센스있다..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어머니다!!!


매일 아침마다 건너고 있는 학원 앞 다리..보통 사진속에 보이는 Micro버스를 타고 학원에 간다..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른데.. 보통 1솔(400원)정도다.. 최대 2솔..


어머니의 날.. 우리 집에선 작은 케익을 사서 파티를 했다.. 보기만 해도 느끼한 초코 케익..

점심 식사때 나를 기준으로 왼쪽에 앉은 사람들.. 외쪽의 한국사람은 페르난도.. 태권도 단원..

나를 기준으로 오른쪽 사람들.. 가장 왼쪽의 사람이 오늘의 주인공인 맘마이다..정말 친절한 분이다..


Museo Nacional de Arqueologia, Antropologia e Historia del Peru 박물관.. 학원에서 cult시간에 박물관에 갔다.. 페루에서의 첫 박물관.. 규모는 보통정도고 볼거리는 많으나..가이드분이 스페인어로만 설명을 하는 바람에..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앞의 여자분이 우리의 가이드.. 정말 열심히 설명하시는데 무슨 내용인지...ㅡㅡ;
그리고 내 카메라에 자주 등장하는 엑스트라 리키~~~



금으로 만들어진 갑옷...

페루의 지도를 들고 설명하시는 가이드분...

쿠스코의 마츄피츄를 모형화한것..

글귀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찍은 사진... 이글을 본 사람 해석해서 댓글다세요..ㅎㅎ
이상을 가져라는!!!  가슴이 찡해진다...

Group A반의 멤버3명.. 참고로 우리 A반의 분위기는.. 음..닥치면 한다라는 분위기...ㅋ

학원에서 휴식 시간/점심 시간에 시간 보낸는곳..


페루 코이카 사무실.. 한국대사관건물 3층에 있다는...중간에 보이는분이 이행정원님.

비자과련 교육시간.. 이 시간 이후로.. 큰 숙제가 생겼다는...ㅠㅠ

처음으로 찍어본. 내가 사는 집... 나의 방은..나중에 공개하겠음...


학원에서 단체로.. 하루 관광가는날... 박물관/수영장등


나에게 자주 사진을 찍어달라는 Julio..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학원 수강생들..



학원에서 가장 재밌는 사람...등장..ㅋㅋㅋ


내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진...내 사진들을 자주 본 사람들은 100% 공감할듯...~~


이번 09년 2차 페루에 온 3분의 여성분들... 엘리사-소피아-솔레닷..

박물관 앞 간판... 낙서다..ㅡㅡ;


우리나라 서울/부산에 있는 달동네를 연상케 하는 집들... 전기는 들어오나..수도시설이 없다고 함...



수영장...안에 경마장도 있고, 축구장등 다양한 시설들이...

이 사진을 보면.. 와우.. 이렇게 시설을 잘해놓았다는 인상을 받을수 있는데..
앞에서 본 달동네랑 완전 분위기가 다른다.. 극심한 빈부차를 느낄수 있다는..

항상 공부하시는 산쵸선생님.. 존경스러울뿐이고.`~~

줄달리기..한국인의 힘들 보여준날..ㅋㅋ


이날은 회식..페루에서 사업하시는 한국인 사장님이 한턱 쏜 날...비싼 중국레스토랑에서 리마단원/신규단원이 모였음...격려 차원에서 제공해준 저녁..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배부르게 많이 먹었다는... 중국술/와인등등

길거리에서 이것저것을 팔고 계시는 아주머니..


안나 마리아 선생님과 마켓에 가서 회화공부한날... 설탕을 이렇게 담아서 판다는.ㅋ

페루 최고의 맥주..쿠스케냐..먹으면 먹을수록. 최고라는 탄성이..!!!! 쿠스케냐는 쿠스코출신의 여자를 뜻함

박카디아가 정말 저렴한.. 우리나라에서는 한잔에 7천원하는데.여긴 1리터가..12000원도 안 한다는.ㅡㅡ;


버스에서 노래를 부르고 동냥을 하고 있는 어린애들.. 버스를 타고 다니면. 1주일에 몇번은 볼수 있다는..


리키집에서 파티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

김밥을 만들고 계시는 산쵸선생님...나도 3줄을 만들었다..

다양하게 차려진 상...김밥,떡볶이,감자샐러드,김치등등

먹기전..단체사진 한장..~~~



이날 많은 이야기들이 왔다갔다 했다는...


휴..너무 두서없이 적은 글이 되어버린것 같다.. 3주차에..다양하게 많은 일들이 일어나 보니..한가지 일에 대해서 자세히 적고 싶으나..시간적으로.. 여유가 정말 많다...지금도 감기는 눈을 부럭 뜨면서..이 글을 적고 있는데...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있느나..해야할것들과 할수있는것들이 엄쳐나기에 하루하루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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