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까스의 페루 생활기 - Arequipa 3/3-

Posted 2009. 12. 3. 10:23 by thanks4u
이제 Arequipa 파트의 3편으로 넘어가보자..
이 파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콜카 계곡에 대한 글이다.
참고로 난 대략 50솔을 주고 1박 2일 투어에 참여했다.

현지 명칭으로는 Canon Del Colca, 3119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계곡, 그랜드캐넌보다 2배나 깊다. 협곡 아래로 450㎞를 굽이 돌아 아마존강을 거쳐 태평양으로 흘러드는 콜카강의 상류가 해발고도 3,800m의 고지대에 펼쳐지고, 강의 양 옆으로는 1,000m가 넘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치솟아 협곡의 절경을 이룬다. 뒤로는 해발고도 5,825m의 미스미산()이 서 있고, 협곡 가운데 가장 높은 고원지대인 '크루즈 델 콘도르'에서는 페루를 대표하는 새 안데스 콘도르가 바람을 타고 협곡 아래로 유유히 날아 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이상 네이버 참조)

대충 설명은 이정도 까지 하고. 나의 투어 일정은 일단 콜카캐논의 중추도시인CHIVAY에 가서 하루를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에 크루즈 델 콘도르를가서 콘도르를 보고 오는 것이다. 아레끼빠에서 치바이까지는 대략 6시간정도 시간이 걸린다.


시내에서 벗어가 치바이가는길에 가이드가 차를 세워 저 먼곳에 보이는 산이 미스티 산이라고 알려준다.. 아직 화산활동을 하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과거에는 활발한 활동을 했다.


가슴 시원한 확 펼쳐진 길... 날씨도 너무나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온다..ㅋㅋ


역시 좋은 날씨로 인해.. 청명한 하늘을 볼수 있다.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바라본 암석들...


이건 코카차.. 고산증에 효능이 좋은 현지인들이 즐겨마시는차.. 코카 잎을 넣어 끓인 차인데 맛은 그저그렇지만 한번 중독되면 벗어나오기 힘들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재배 및 판매가 금지 되어있다.아마도 다량 복용시 환각작용을 하기 때문일것이다.


더 넓은 들판...


전망대중에 하나인데 해발고도는 4,910 M  거의 5천M급인데..난 고산증같은건 전혀 느끼지도 못하고 있다.. 7천M는 올라가야느낄듯.ㅋㅋ..


많은 사람들이 돌을 쌓아놓았다..


현지 어린애들...


우리나라랑 비슷한 문화같다. 이렇게 돌을 쌓아 소망을 기원하는것...


저 멀리 보이는 도시가 치바이다...


중간중간 전망대에는 현지인들이 수제품들을팔고 있다..


딱 좋은 구도다... 멋진 배경과 함께..ㅎㅎ


야마와 함께 한컷을 찍은 현지아주머니..


치바이의 출입문이 보이고..


어린양을 데리고 사진을 찍고 돈을 받는 호객행위를 하는 현지 어린애들..
오른쪽의 어린 여자애의 표정이 경계심에 찬 표정같았다..
페루내에 수많은 어린애들이 길거리에 나와 방랑하고있다..


여긴 치바이도시에 있는 온천..무려 10솔로..정말 바가지 요금을 받고있다..ㅡㅡ;


저 멀리서 본 온천지구.. 뒷편에 멋진 산이 있다.


해질무렵 물에 비친.. 산의 모습..


이 날 저녁 저녁을 먹으러 레스토랑을 찾아갔다..현지 음악과 함께..


그리고 현지 춤과 함께.. 내가 찍힌 사진을 가지고 있지않지만.나도 이날 게스트로 저 왼쪽에 보이는 여자분과 춤을 췄다...사진 한장 찍었으면 좋았었는데.. 못찍었다.. 시간이 더 흘러 이곳에 모인 사람들끼지 춤을 췄는데 난 현지 여학생과 같이 춤을 췄다..
춤추고 난뒤에 사진을 같이 찍자고 난리였다..ㅋㅋㅡ,.ㅡ;.



이건 콜카샤워.. 피스코에다가 이것저것 섞어서 만든것인데..맛있었다.강하고.ㅎ


이건 야마 스테이크.. 이곳이 아니면 먹기 힘들거라 생각해.. 한번 시도를 해보았다.
맛은.. 양고기랑 비슷한것 같았다..그렇게 질기지는 않았다..한번쯤은 먹어볼만하다.


하루를 보내고.. 치바이의 아르마스 광장인것 같았다..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


이제부터.. 크루즈델 콘도르로 가는 길에 보는 멋진 절경들이다.


이렇게 사진도 찍고..


1시간이상이 걸려.. 목적지에 도착하자 말자. 저 멋진 코도르를 봤다.. 길이가 2M가 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나는 새라고 알고있다..


이 콘도르 매일볼수 있는게 아니라.. 운이 있어야 볼수 있다는데..
난 이런것들에는 운이 좋은것 같다..


또다른 전망대..멋진 절경이지 않은가?ㅎㅎ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다.


콜카 캐논에 대한 간단한 설명..스페인어인데..한번 해석을 해보시길..ㅎㅎ





나도 이사람처럼..사진을 찍었다..


이 전망대 중간에 있는 십자가..


이곳 역시 많은 장사치들로.. 붐빈다.


돌아오는 길에 본.. 풍경들..



또다른 풍경들.. 실제로 보면 더욱더 감동이 몰려 온다..


역시..시원하지 않은가?


같은 투어를 한 사람들끼리 단체사진 한장 찍고...


또 다른 풍경..


야마.. 이건 정말 레어사진이라고 생각하는데. 야마가 혀를 내미는 모습..순간 포착하기 쉽지않다..ㅋㅋㅋ참. 귀엽지 않은가? ㅎㅎ 너무나 온순한 동물중에 하나다..


교회...


벽에 그린 벽화...이곳 전통 복장을 입은 여자를 그렸다.


이건 관광객을 위한 독수리와 야마 사진..


애야..너 거기서 뭐하고 있니? ㅡㅡ;


저건 개가 아닐까? ㅡㅡ;


ㅎㅎ.


치바이내 시장..카하랑 비슷한 분위기다..물론 카하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지만...


구두 닦는곳..


중앙광장에 있는 교회..

휴.. 이렇게 해서..일단  Arequipa편은 끝냈다..
앞으로 소개될 puno, cusco는 이것보다 더 멋진 사진들이 많이 있을것이니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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