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8월_ Prey Veng & Phnom Penh

Posted 2009. 8. 19. 22:21 by thanks4u

내일이면 또다시 프놈펜에 올라가게 됩니다.
이번엔,, 활동물품 구입과 간호단원 모임,, 튜터와 건강수첩 교정을보고 인쇄,, 그리고 써바이 (의료)봉사활동과 은행업무 및 장보기로 꽤 빠듯한 일정을 보내게 될 듯 합니다,, ^^

우선,, 올라가기전에,, 그동안의 사진들을 업로드 시키고 싶다는,, ^ ㅡ ^


이번에 프놈펜에 다녀오게되면,, 한달은,, 프레이뱅에서 조용히 지내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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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함께 보건소를 찾은 소녀입니다,, ^^
아이를 옆으로 안은 모습이 한국과는 사뭇다르죠,, ^ ㅡ ^


보건소의 건녀편 마당에,, 뚝딱뚝딱,, 건물이 하나 들어섰습니다,, ^ ㅡ ^
이곳에서는,, 매일아침,, 영어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깜뽕참에서 온,, 대학생들이,, 매일 오전/오후,, 영어수업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거죠,, ^^ 
보건소까지 우렁차게 들리는 아이들의 목소리!! "A! B!! C!!. . . O! P!! Q!!..." ^ ㅡ ^

어린아이들은,, 마당에서 데구르르르~~~~ *^^* 꺄르르~~~~~~ ^ ㅡ ^

보건소가,, 잠시,, 한가한 틈을 이용하여,,
아이들을 찾았습니다,, ^ ㅡ ^

너무나도 열심인 이아이들이 자라있을즈음의 캄보디아는,,
분명,, 더,, 발전해있겠죠,, ^ ㅡ ^

새벽 6시에 집을 나서서,,
마을방문에 함께했습니다,, ^ ㅡ ^

마을방문은,, 이른아침,, 6시반~9시。
3개 마을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ㅡ ^

남녀노소。
주사의 아픔은,, 모두가 같은가봅니다,, ^ ㅡ ^

마을방문을 가는 길입니다..
큰차가 한번만 지나가도,, 저런,, 희뿌연 흙먼지가 일어납니다,,

비포장 도로이긴하지만,,
그래도,, 마을로 향하는 길이 있음에 감사하며,, 달린 이길,, ^ ㅡ ^

이곳은,, 캄보디아 입니다,, ^ ㅡ ^

마지막 마을방문에서 만난 아이와 할아버지 입니다,,
아이의 손에는,, 캄보디아식 바람개비가~ *^^*

바나나잎으로 만든 바람개비를 빨대에 꽂아 돌리는,, 이곳 아이들의 수제 장난감. ^ ㅡ ^

색종이로 바람개비를 만들어 수수깡에 꽂아 달리던 어린시절이 생각났습니다,, ^^ 

한국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장면.. ^ ㅡ ^
보면서도,, 저게,, 양수기 인가?? 싶었다는거죠,,

모내기를 하던 모습을 보게된게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추수철이 다가오고 있다고 합니다,, ^ ㅡ ^

지난주말.
프놈펜으로 향하는 길,, 네악르엉의 풍경입니다,, ^ ㅡ ^

커다란 배에 실려,, 함께 강을 건너던,,
핑크빛 돼지코가 얼마나 귀엽던지~ ㅎㅎㅎ

알록달록한 장신구와,,
가지런히 빗어 올린듯한 머리를 가진,, 이말이,, 너무나도 마음에 쏙~ *^^* ㅎㅎ

지난주 프놈펜을 찾은 이유는,,
반가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함이었죠~ *^^* ㅎㅎㅎ

공항 뒤편,, 한쪽에서는,, 반가운 손님을 생각하며 풍선불기에 푹빠진 1人이 있었으니,, ^^;; ㅎ

ㅋㅋ 결국!! 모두를 깜.놀. 시킬만하게,, 풍선을 불었고,,
그 풍선으로 왕관(?)을 만들었습니다,, ^ ㅡ ^ v ㅎㅎ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대단했다는거죠~

그리하야,, 기념사진 한장 찰칵!!~ ^^ ㅎㅎㅎ

아래의 네분은,, 프놈펜에 주거지를 두고 생활하시는,, '도시인' ^ ㅡ ^
체육교육(시니어)_ 아버님.. 의류직물_ 정미언니&웅현쌤.. 전자(NPIC)_ 동국오빠입니다.. ^^

드디어,,
우리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녀시대_ 은영양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ㅎ
너무많은 인기에 감히 다가갈수조차 없었다는,, ㅎㅎㅎ

그동안 누구보다도 가장많이 기다렸을 은주!! ㅎ
꺼꽁의 개척자!! 은주 & 은영 사진한장 찍고보니,,
커플티야!? ( ..)(.. ) ㅎㅎ 우연치곤 기막힌~ ㅎㅎ // 살짝,, 부러운데!? ㅎㅎㅎ

다음날 아침. ^ ㅡ ^
유숙소앞에 있는 식당에서의,, 바이쌋쭈룩(돼지고기를 얹은 밥)_ 4000리엘(1달러)。
그리고,, 꼬까(코카콜라) 1캔_ 2000리엘(0.5달러)。입니다,, ^ ㅡ ^

아침엔,, 프놈펜 한바퀴~。ㅎㅎ
그리고,, 쏘리야 백화점 1층에 있는 이곳 요거트 전문점에서,, 생과일쥬스를 주문하고~ ^^
상콤시원한 이곳에서의 음료한잔!! 강추!!! ㅎㅎㅎ 

점심은,,
국내훈련 47기, 캄보디아 22기 동기단원 모두가 함께,,
 나가월드를 찾았습니다~ ^ ㅡ ^

완전 있어보이는,, 점심식사!!~~~ ㅎㅎㅎ

나가월드의,, 한국레스토랑에서,,
제가 선택한 메뉴는,, 제육볶음,, ^ ㅡ ^

완전,, 살살녹는 이맛이란~~~ ^^ 다시 생각해도 행복하다는~ ㅎㅎㅎ 

아차!!!
아버니~임~~~~
잘먹었습니당~ ^ ㅡ ^ / 히히히,, ㅎ

완전 있어보이는 나가월드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

대부분은 집으로,,
그나머지의 대부분은 유숙소로 향했을 시간,,

우리들은,, 프놈펜에서의 시간을 즐겨보고자,, 걷고 또 걷고,, ^ ㅡ ^ ㅎㅎ

뒤로보이는 곳은,, 왕궁,, ^ ㅡ ^

강변에,, 각국의 국기가 쭈욱~ ^ ㅡ ^
캄보디아 - 대한민국 - 일본의 국기가 나란히 있다는 누군가의 정보에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그곳엔,, 북한인공기 - 우리나라 태극기일본일장기가 나란히 있었을뿐이고,, ㅎㅎ

프놈펜에서 꼭!! 잊지않고 찾게되는,, 이녀석~ ㅎㅎ
노오~란~ 삶은 옥수수입니다,, ㅎㅎ
1개에  1500리엘(약 450원),,ㅎㅎ
자꾸만 빠져들죠~ ^ ㅡ ^ 중독성이 장난이 아니라는~ ㅎㅎㅎ
은영이도 그맛에 빠져들었죠~ ㅎㅎㅎ

커피보다도 옥수수!!~ ㅎㅎ
옥수수를 먹을때만큼은,, 완전 진지모드。ㅎㅎㅎ

그리고,,!!
또다른 하나,, ㅎㅎ
와플!!~ ㅎㅎㅎ
비록,, 소스는 아무것도 없지만,,
화덕에 구워낸 쫀득쫀득한 그맛이,, 좀,, 옳타구니!! 싶다는~ ^ ㅡ ^ ㅎㅎ
1개에 500리엘(약 150원)。

정미언니표_ 정성듬뿍 맛있는 스파게뤼와 함께한 저녁식사~ *^^*
캄보디아에 와서 크림소스 스파게티에 완전 빠져들었죠~ ㅎㅎㅎ

다음날아침,,
프레이뱅으로 향하는 미니버스에 자리를 잡고,, 바라본 풍경입니다,, ^ ㅡ ^
일단,, 프레이뱅행이다 싶은 감이오면,, 모든 기사 아저씨들은 우루루 모여들고~ ㅋㅋ

그 느낌을 찍어보고싶어,, 셔터를 대기하고 있다 찍은 이사진,, ^ ㅡ ^

그리고,,ㅋㅋㅋ JICA 단원,, 마스미상과 마나미상 ^ ㅡ ^
너무나도 반가운 이들과 함께한,, 프레이뱅으로 향하는 길은 즐거웠죠~ ㅎㅎㅎ

일본어와 한국어,, 그리고,, 캄보디아어로 함께한 4시간。 ㅎㅎㅎ

프놈펜 - 프레이뱅을 오가는 시간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곳!! ㅎㅎ
네악르엉。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시간은 10분이건만,,
그 10분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은,, 시시각각때때로,, 무한대까지도。。。

대기하고 있는 시간에 만나게되는,, 수많은 상인들의 다가옴은,,
사실,, 좀,, 힘들수도 있다고,, ^^;; ㅎㅎ
현지어로 된 신문은,, 정체불명의 음식만큼이나,, 아직은,, OTL,,

강을 건너는 10분。

네악르엉을 지나 프레이뱅으로 향하는 11번 국도를 달리는길~ ㅎㅎㅎ
아직은 공사중인 다리.. ^ ㅡ  ^

Slow Down。

푸른하늘의 맑음과,,
한낮의 어둠에 순간의 벼락이 함께하는 이곳。

바로 그시간,, 그 곳에서의 날씨조차 가늠하기 힘든 순간。

역시나,,
한바탕,,비님이 쏟아지면서,,
한치앞도 바라볼 수 없을 시간들이 지속되고,, ^^;;

덕분에,, 제,, 노트북의 바탕화면이 시원하게 바뀌었죠~ ㅎㅎㅎ

한번 쏟아지는 비님은,,
무섭게 쏟아지시고~ ㅎㅎㅎ

이곳도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인지,,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며칠동안 보지 못했던 빗줄기가,, 이제서야 시원하게 한바탕~ ^^  

아저씨는,, 아예,, 시동을 끄시고,,
잠시 밖으로 나가셨죠。

잠시후,, 쏟아지는 빗줄기에 흠뻑젖으신 아저씨께서 컴백。
알고보니,, 차위에 얹은 물건들이 비에젖지 않도록 비닐을 덮고 오셨다고.. ^^ 

우기는 우기인가봅니다.. ^^
수위가 한참 높아져,, 저멀리 논과 밭들이 호수처럼 잠겨버렸습니다,,

한국도 이럴까 싶은 궁금증 하나。
한국에도 운전석에만 와이퍼가 있는 자동차가 있을까 싶다는。。。

그저,,
눈앞의 빗줄기가,, 마냥 반가웠을 뿐이죠。

이날은,, 프레이뱅까지 꼬박 4시간이 걸렸습니다,, ^^;;;
너무나도 힘든 여정에,, 이번한주,, 녹초가 되어,, 아직도,, 골골골,, T ㅡ T

보조석에 앉아 몰랐었는데,,
저리많은 짐들과 함께 달린거죠- ㅠㅠㅠ

그래도,,
월요일엔,, 너무나도 좋은사람,, ^ ㅡ ^
미영언니와 성식오빠와 함께했습니다,, ^^

오후 수업 전,, 우리집을 찾아주신 언니오빠에게 점심은,, 간단히,, 한국라면을,, 대접하고,,
저녁은,, 언니오빠를 초대하여 정성듬뿍담긴 크림스파게티를~ *^^* ㅎㅎㅎ

그렇게,, 난생처음 도전하게 된,, 스파게티는,, 비교적,, 괜찮게~ ^ ㅡ ^ v 유후~ ㅎㅎㅎ
급한대로,, 베이컨대신 공수한,, 맛살과,,
데코용,, 토마토와 오이도,,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ㅎㅎㅎ   

튜터를 시작하게 되면서,,
그동안 마음에만 담고 있었던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다른 듯 같은 글씨인 이 자음 녀석들에 도전해보고싶은 욕심!! ㅋㅋㅋ

캄보디아 현지어는,,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
아직도,, 자음이 낯설뿐이고,, ㅠㅠㅠ
그래도,, 이녀석들이 한눈에 쏙쏙 들어올 그언젠가의 날들을 기대하며 열심히 달려볼랍니다~ 

우선은,,
폼만 잡아놓은,, 건강관리 수첩입니다,, ^^;;

컴보디아어를 자판으로 옮기는게 만만치 않은 작업이 될 듯 하지만,,
이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이녀석에 집중해야합니다,, ^^ ㅎㅎ

내일은,, 튜터를 만나,, 교정을 보고,, 인쇄를 맡기려합니다,,

이제,, 하나둘,, 이곳에서 나의 역할을 찾아가기 시작한거죠,, ^^


몸도,, 마음도,, 건강도,,
혼자 견뎌내기엔,, 쉽지않은,, 시간이,, 찾아왔지만,,

이시간들만큼은,, 잘,, 이겨내었으면 좋겠습니다,, ^^


 ♡  ភក្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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