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 활동물품구입

Posted 2009. 8. 24. 18:09 by thanks4u
바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시작된 한주.

이번소식은 활동물품 구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볼까 합니다. ^ ㅡ ^


우선,,
이번 주말,, 저의 巨事。
「 활동물품구입 」입니다.

Total_ 11Box。

프놈펜 올라가는길.
이번에는 란또리(봉고)를 이용하였습니다.

앞자리 보조석에 앉게되었는데, 올라가는 것부터 순탄치가 않았죠..
잡고 올라서는 손잡이조차 없어 지붕을 잡고 올라가 한바퀴를 돌고,,
창문을 올리는 손잡이는 어디로 가버리고,, 등등등,,
다른 모습은,, 차마,, 찍을수조차 없겠더라는,, . . . . ^^;;

여하튼,, 힘들게 힘들게 프놈펜에 올라갔습니다.. ^^;; 

참,, 맘고생,, 몸고생,, 많이시킨,, 요녀석,,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인쇄되었습니다~ ㅎㅎㅎ

현지어로 만들어낸 첫번째 건강수첩!!~ ^ ㅡ ^

1차 인쇄분은,, A4 300장.
total 600장의 수첩 탄생!!~ ^ ㅡ ^ / 두둥~~~~ ㅎㅎㅎ

종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위해 사이즈 딱맞는 봉투도 추가구입하였습니다!!~ ㅎ

이제 시작인가봅니다,, ^ ㅡ ^ ㅎㅎㅎ

최종 교정 보는데만도 하루반 꼬박。
물품구입하는데 하루꼬박。
정산 보고서 작성을 위해 애쓴 시간 반나절。

일선에서 도와주신,,
희원언니, 정미언니, 성식오빠, 미영언니, 이찬댓 선생님, 레악싸, 티다, 로앋, 빤냐, 룩끄루 쏙꾼티&호워다,,, 그리고,, 모두모두에게,, 정말정말 감사~~~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아!! 이사진은,, 출국을 앞둔,, 간호단원,, 경애언니로부터 급하게 받은 사진입니다,, ^^
경애언니가 있던 캄폿 주립병원에서 예전에 사용했던 auto clave。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auto clave에 비하면 사양은 많이 떨어질테지만,,

gas를 이용하여 소독할 수 있는 이녀석은,,
전기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 메본보건소에 꼭 필요한,, 녀석이죠,, ^^

이다음,, 혹,,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되어진다면,, 꼭,, 구입하고 싶은녀석입니다,, ^^ 

혹시몰라,, 한장 더 찍게된 사진입니다,,
이녀석은,, 최근에 사용중인 auto clave라고 합니다,,

꼭,, 무슨,, 증기기관차같다는,, ^^

그래도,, auto clave가 있고,,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게 마냥 부러울 뿐입니다,, ^ ㅡ ^

프놈펜 유숙소를 관리하고 있는,, 너무나도 좋은 로앋 ^ ㅡ ^
그리고,, 이제서야 이름을 알게된,, 코이카 현지사무소에서 근무중인 빤냐와 함께 ^ ㅡ ^ v
그.리.고,,
너무나도 좋은언니,, 도시인 정미언니와,,
백만가지 매력,, 스와이리엥,, 완소.도도은혜,, ^ ㅡ ^ 

주말동안에 많은일들이 있었고,,
많은곳에 갔었고,, 많은사람들을 만났지만,,
메라를 들고 외출하기는 이곳이 처음이 되었죠,, ^ ㅡ ^

활동물품 구입을 마치고,,
쏙써바이 봉사활동을 다녀온 동기들과 함께한 저녁식사。
 
자바

정미언니가 찜했던 자리는,, 어느 외국인의 자리가 되어버렸고,, OTL,,

이날,, 저녁식사에 함께한,,
완전 바쁜 동국오빠,, 항상 고마운 정미언니,, 그리고,, 완소은혜 ^ ㅡ ^

완소은혜,, 센스있게!!~ ㅎㅎ

때론,, 어른스럽게,,
때론,, 도도하게,,
이날,, 이시간만큼은,, 아기은혜,, ㅎㅎ

우리가 먹었던 메뉴들.. ^ ㅡ ^
이것은,, 정미언니의 것. ㅎ

이것은,, 동국오라버니의 것..

이것은,, 은혜의 것. 

ㅎㅎ
프놈펜에서 처음으로 저녁식사를 함께한 동국오빠,, ㅎㅎㅎ

3kg이 쪘다지만,,
미정이보다 덜나가면 어쩌냐,, 이한마디 남기시고,, ㅋㅋㅋ

ㅎㅎㅎ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자리는 언제나 즐겁죠~ ㅎㅎㅎ

이것이!! ㅎㅎㅎ
나의 저녁식사!!~ ㅎㅎㅎ 두둥~ ㅎ
미영언니를 위해 예쁜 종이가방에 따로 포장해놓은 빵과,,
함께먹으려고 추가주문한 베이글도 함께~ ㅎㅎㅎㅎ

완전 배부른,, 완전 럭셔리한,, 나의 저녁식사!!~ ㅎㅎㅎ

ㅋㅋ
정미언니의 연기모드,, ㅎㅎㅎ

언니의 저 메뉴를 한입 맛봤어야했는건데,,
나의 클래식치즈버거를 먹기에 바빴다는 아쉬음이,, ^^ ㅎㅎㅎ

이곳은,,
자바커피숍의 화장실,,

인테리어가,, 정말,, 너무너무,, 캄보디아 맞나싶다는거죠,, ^ ㅡ ^ ;;;

이것은..

어제,, 프놈펜을 다녀와서,, 만든,, 치즈스틱。

프놈펜에 다녀와보니,, 이글루가 되어버린,, 냉장고를 청소하고,,
그러다,, 모짜렐라 2덩어리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치즈스틱에 도전!!
그.러.나.. 빵가루를 한봉지를 다쓰고,, 주방은 전쟁터가 되어버리고,,
나의 정신줄은 진작에 끊어진지 오래되어버리게 한,, 요녀석 만들기。

다음엔,, 절대,, 이런 엄한짓안하리。 싶었다는거,, ^^;;;

그래도,, 오늘아침,, 한입 베어먹는 순간!~
와우!!~~~~ wow ~ ^ ㅇ ^ /  ㅎㅎㅎ

그리고,,
기분좋은 전화한통!!~

너무나도 보고싶었던,, 고모로부터의 전화!!~ ♡



이젠,, 정말,, 구입한 활동물품을 정리하고,,
내일 보건소에 가져갈 물품들을 하나둘 챙겨야 하는데,,

너무더워,,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는거죠- ㅠㅠㅠ

구입한 약들을,, 이 더운 날씨에,, 이 더운 집에 보관하는 것조차 만만치 않을것만 같고,, 흑,,



그래도,,
이젠 정말 시작인것만 같습니다,,  ^ ㅡ ^

활동물품 구입 정산까지 마치고 온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 ㅎㅎㅎ



다른나라의 날씨는 어떨까 싶기도하지만,,
전,, 이곳에서,, 무더위를 이겨내며 잘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당!!~ ㅎㅎㅎㅎ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음엔,, 알찬 소식으로~~~~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ㅎㅎ




. . . . . . . . . 글을 올리고,, 4시간만에,, 벌어진 일 하나。 
 이 상처가,,
 처음이자 마지막 상처이길 . . .


- 09. 08.24 
   깊게 베이고,, 벌어진 상처는,,
   쉬이,, 아물 것 같지않아,,
 
    _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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