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축제(본엄뚝) - 지역예선

Posted 2009. 10. 3. 01:00 by thanks4u
캄보디아에 오게되어 처음 맞게될 물축제。
 본엄뚝을 한달 앞둔 오늘,,

캄보디아_ 프레이뱅. 쩡뻠에서 지역예선전이 열렸습니다,, ^ ㅡ ^



물축제 기간에는,, 3일간의 공휴일이 있게되는데,,
그기간 동안에는,, 각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팀들이 프놈펜에 모이게 됩니다,,
 
지역예선전 조차도,,
오전/오후로 나뉘어 이틀동안 야무지게 진행된다고 하니,,
행사의 규모가 얼마나 클런지~~~  짐작이 되시나요?! ^ ㅡ ^ 하하하,, ㅎ
 


저는,, 지역예선전이 열린 오늘。 첫째날 오후 경기가 한참 진행되고 있을 무렵.
쩡뻠을 찾았습니다,,

자전거 집입조차 경찰이 통제할 정도라기에,,
설마~~~ 했는데,,
강변에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란~~~~ w o w ~~~~

이 시간을 위해,,
마을마다,, 한달 이상의 준비기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를 저어,, 이 곳까지 온다고 하네요,, ^^  

딱- 중앙에 보이는,, 파란옷을 입은 분들이 보이시나요!? ^ ㅡ ^ ㅎㅎ
예선전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그 기분 그대로,, 한껏 흥에 오르신 분들~ ㅎㅎㅎ
음악에 맞춰 춤을 추시는 모습들이 정말 흥겨워보였죠~ ^ ㅡ ^ ㅎㅎ

강변을 따라,, 쭈~욱~~~ 늘어선 수많은 사람들,, ^ ㅡ ^
아무래도,, 프레이뱅의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 모인듯~ ㅎㅎ

예선전에 참가하기 위해,, 배를 타고 이곳으로 온 각 마을대표 선수들과,,
이행사를 보기위해,, 트럭.봉고.오토바이 등등..을 타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

그인원을 대충 어림짐작조차 할 수 없겠더라는거죠,, ^^;; ㅎㅎㅎ

하늘도 너무 맑고 푸르고,,
이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또한 밝고 씩씩하고,, ^ ㅡ ^

그,, 기분좋은 시간속에 함께한 1人。 ㅎㅎ

구경하던 사람들도,,
강물에 풍덩~~~ ^ ㅡ ^

수영을 즐기고,,

저마다의 다른방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입니다,, ^ ㅡ ^ 

같은장소,,
날마다,, 시간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이곳이,,

 오늘은,, 눈부신 하늘과 강물을 선물해주었습니다,, ^ ㅡ ^ ㅎㅎ

한국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캄보디아에서도 지금아니면 보기 힘들,,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들입니다,, ^ ㅡ ^

구름도,, 강물도 너무 아름답죠,, ^ ㅡ ^

여기에,, 욕심조금 내보자면,,
저 구름이 눈덮인 산이었으면 한다는거?! ( ..)(.. ) ㅎㅎ

첫째날 오후 예선전을 마치고,,
놀이기구가 들어섰다는,, 강변. 어느 기관안의 마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ㅡ ^

저희가 도착했을땐,,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한쪽에선,, 회전목마를 연상시키는 기구가,, 아이들의 시선을 잡고 있는데,,
앰프의 음악소리는,, 정말이지,, 저의 두손도 저의 두 귀를 막게했다는,,  ^^;;; 하하하,, ㅎ

함께했던 미영언니와,, 언니의 학생들은,,
에버랜드를 떠오르게한,, 흡사 우주관람차인 요녀석을 선택!!~ ^ ㅡ ^ ㅎㅎㅎ

전,,
고소공포와 폐쇄공포를 동시에 느꼈던,,
예전,, 우주관람차안에서 힘들었던,, 그 시간이 떠올라,,
아래에서,, 사진찍기를 자청하고~ ^ ㅡ ^ 하하하,, ㅎ

아직은 시작에 불과할뿐인거죠~ ㅎㅎ

겁도없이,, 돌고도는,,

정신없이,, 돌고도는,,
이녀석을 보며,,
안타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뿐,, ^ ㅡ ^ ㅎㅎㅎ

탔더라면,,
고소공포+폐쇄공포에,, 어지러움까지 더했겠죠,, ^^;;;    

그리고,,
또다른 한가지!!~ ㅎ

모든,, 과정뒤엔,,
이분의 수고가 있었다는거~ ^ ㅡ ^

한국에선 볼 수 없는,,
100% 수작업 놀이기구。

이곳에서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정겨움。

회전목마를 떠오르게하는,,
이녀석은,,
말이아닌,, 오토바이,, ^ ㅡ ^ ㅎㅎ

한쪽에선,,
스티커사진 부스에,, 젊은이(?)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었죠~ ^ ㅡ ^

하지만,, 스티커가 아닌,, 스티커사진 찍기도 한국과는 분명 다르다는거~ ^ ㅡ ^ ㅎㅎ

우선,, 밖에선,, 줄을 기다리며,,
액자그림이 그려져 있는 노트를 보며,, 사진에 인쇄될 배경을 선택합니다,, ^ ㅡ ^ 


그리곤,, 천막으로 마련된 촬영장에 들어서며,,
노트에서 고른 인쇄배경의 번호를 건네줍니다,, ^ ㅡ ^

그러면,, 이분께서,, 그 번호를 컴퓨터에 입력을 하고,,
정면에 있는,, 진짜 카메라로,, 사진을 찍게되는거죠~ ^ ㅡ ^ ㅎㅎㅎ

준비하는 시간동안,, 사진한장!!~ ^ ㅡ ^ v ㅎㅎ
아~~~ 근데,, 정말이지,, 덥고,, 힘들었다는,, ^ ㅡ ^ ;; 하하하,, ㅎㅎ

그래도,,
이렇게,, 제법 괜찮은 사진이 나왔습니다!~ ^ ㅡ ^


너무나도 더웠던 오늘,,
힘들었지만,,
너무나도 좋은 시간들을 보내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ㅡ ^


다음달에 있을,, 프놈펜에서의 본선또한 기대되고 말이죠~ ^ ㅡ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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